[ 허란 기자 ] 코스피지수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등락을 반복하며 2030선 아래로 밀렸다. 3분기 실적 우려, 달러 강세 등 주가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많은 가운데 매수주체별로 눈치 보기 장세가 극심해진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25%) 떨어진 2026.60에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치(2036.44)와 최저치(2021.37)의 격차가 15포인트 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종일관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꾸준히 매도 우위를 보이다 장 마감 20분을 남기고 뭉칫돈을 투입,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0.84% 오른 119만5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3.4%) SK텔레콤(2.24%) 등도 강세였다. 반면 포스코(-4.53%) 롯데케미칼(-6.15%) LG화학(-4.85%)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현대차 등에 대해 저가매수한 반면 화학주 등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업종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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