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우수 협력사 발굴 공개 오디션 진행

입력 2014-09-29 09:49
신세계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신세계와 함께할 협력회사를 공개 모집하는 '제3회 S-파트너스(PARTNERS)'를 진행한다.

S-파트너스는 2012년부터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협력회사 공개 모집 행사로, 중소기업 브랜드의 백화점 판로개척을 돕고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MD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활동이다.

이번 S-파트너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www.shinsegae.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재 백화점, 할인점, 아웃렛 등 기존 유통업체 입점 브랜드가 아닌 로드숍 운영 사업자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남.여성 의류는 물론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식품장르를 제외한 모든 장르가 해당된다.

특히 이번 S-파트너스에는 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패션과 잡화뿐 아니라 아동용품, 애견용품까지 더욱 다양한 장르의 중소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 참가 업체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 내용은 상품 시장성(품질, 디자인), 백화점 영업 적합성과 중심으로 평가되며 최종 컨벤션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디자인과 창의성 등 상품력을 평가받게 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온라인 접수 후 3일간의 서류 심사와, 1주일간 바이어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 컨벤션에 참여할 기회를 받게 된다.

이어 오는 11월 25일,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최종 공개컨벤션에서 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된다.

심사와 평가는 신세계 패션연구소, 바이어, 점포 영업팀장 등 내부 관계자 뿐만 아니라 유명 패션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컨설턴트, 대학교수, 파워블로거 등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평가도 반영해 공정하게 펼쳐진다.

최종 관문을 통과해 S-파트너스로 선정된 브랜드는 패션 컨설턴트, 패션 디자이너 등 각 장르별 멘토들에게 디자인, 상품기획, 판매기법, 생산.물류, 매장운영 등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이후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팝업스토어까지 마친 우수브랜드는 매출 등 실제 고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매장 또는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 입점해 S-파트너스로 함께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 1회 S-파트너스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된 생활용품 브랜드 아즈마야는 현재 신세계 매출 1위 점포인 강남점에 단독매장을 정식으로 열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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