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22일 유투브에 55초짜리 동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은 대학생들이 과자 봉지를 묶어 만든 뗏목을 타고 분수대의 얕은 물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이런 엉뚱한 과자 뗏목은 세 대학생의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세 대학생은 국산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적고 질소만 가득한 과대 포장 문제를 알리고자 이번 '과자 뗏목'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도하에 사용된 과자를 보육원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에 대해 누리꾼은 "과자 뗏목, 제과 업계 긴장 좀 하겠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재밌는 퍼포먼스로만 끝나지 않고 누군가는 반성하길"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통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유투브 영상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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