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전날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더블유에셋-KDB대우증권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대우증권은 더블유에셋과 함께 투자권유대행인과 우수한 재무설계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더블유에셋에 소속된 재무설계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도 실시한다.
조완우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금융인력 양성 및 영업채널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에셋은 '1인 GA(보험대리점)'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GA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회사다. 최근 2년 동안 소속 설계사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인 GA'란 지점과 매니저 없이 본인이 직접 계약에 따른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재무설계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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