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아이파크③구성]사생활 보호시설 곳곳…'아이파크' 브랜드 강점

입력 2014-09-25 07:32
수정 2014-09-25 16:24
옥상공원 등 녹지공간 배치…자주식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특색
옥상에 태양열 발전시설
'아이파크' 오피스텔 1년 9개월 만에 선봬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분양하는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도입된다.

마곡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14층의 1개동이다. 지하주차장은 자주식으로 자동차가 알아서 입출차를 할 수 있다. 1~2층은 근린상가가 들어서고 입주민을 위한 정원이 조성된다.

단지는 'ㄷ'자 형태로 배치된다. 'ㄱ'자가 두 개 합쳐져 있는 형태다. 저층부는 근린상가로 연결되어 있고 오피스텔은 두 개동으로 분리된 형태다. 근린상가와 오피스텔의 주출입구를 분리했다.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고려해 적용한 설계다.

가스계량기에 원격검침을 적용했고 온도조절기를 개별 설치하는 등 1~2인 가구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이러한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CCTV가 있고 주차장에 비상벨시스템과 차량통제시스템 등을 갖추는 등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눈여겨 볼 부분은 입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배치됐다는 점이다. 오피스텔 주변으로는 공개공지가 있어 도로와의 거리를 뒀다. 단지 안에서는 3층에 하늘정원이라고 불리는 옥상정원이 있다. 옥상정원을 중심으로 양쪽에 오피스텔을 배치했다. 사생활 보호와 입주민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다.

옥상정원은 4층에도 있다. 'ㅡ'자로 배치되는 오피스텔의 사이에 조성돼 빽빽한 느낌을 덜 주도록 했다. 옥상에는 태양열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마곡아이파크는 평면이 크게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나뉜다. 이 중 투룸형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 가까운 쪽이다. 투룸형이 배치된 곳은 외관을 계단형으로 특색을 줬다.

무엇보다 마곡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오피스텔 브랜드를 그대로 쓴다는 데 강점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를 도입해 첫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포함 총 5개의 아이파크 오피스텔들이 잇달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 10월 서울 서초동 교보타워 인근에서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는 230실 모집에 7521건이 접수돼 평균 3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1년 2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분양한 ‘강남역2차 아이파크’오피스텔 역시 90실 모집에 5109명이 몰려 평균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해 8월 분양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814실)’도 평균 11.01대 1, 최고 1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2년 2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223실 규모로 공급한 ‘잠실 아이파크’ 청약경쟁률은 평균 45대 1을, 같은해 12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분양한 ‘송파 아이파크’는 총 1403실 모집에 8841명이 청약해 평균 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내 오피스텔은 주거가치와 더불어 발산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가치로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마곡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강서송도병원 인근인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에서 오는 9월 19일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1600-779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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