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이뤄졌다. 조용원 국내마케팅실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문정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의 의전차량과 업무차량으로 K9, K7, 올뉴 카니발, 올뉴 쏘렌토 등 130대의 차량이 제공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야외 행사장인 비프빌리지에 기아차 브랜드 전시관이 설치 된다. 전시관에서는 올뉴 쏘렌토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기아 맨즈 액션 히어로', 실제 쏘울 차량에 탑승해 레이싱 게임을 하는 '기아 듀얼 레이싱 챌린지' 등을 운영한다.
또 내달 5일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K-시네마 데이'를 연다. 총 4000명의 기아차 초청 고객들은 '남자의 존재감'을 주제로 장진 감독과 만나고, 영화제 초청작인 '수춘도'를 관람한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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