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쏘나타, '북미 올해의 차' 후보 올라

입력 2014-09-24 08:13

[ 김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2015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다.

24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2015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목록에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LF) 2개 모델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북미 올해의 차에 두 번의 수상 경력이 있다. 1세대 제네시스가 2009년 국산차 최초로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아반떼가 이 상을 받았다.

2015년 올해의 차 승용 부문은 현대차를 비롯해 아우디 A3, 폭스바겐 골프 GTI, 도요타 캠리, 벤츠 C클래스, 혼다 피트, 포드 머스탱, 크라이슬러 200, 어큐라 TLX 10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트럭 부문은 아우디 Q3, 렉서스 NX, 벤츠 GLA클래스, 링컨 MKC, 포르쉐 마칸 등 12개 모델이 포함됐다.

메이커별로 보면 GM과 포드, 도요타가 각각 3개 모델을 후보로 등록했다. 반면 BMW와 캐딜락, 기아차는 후보작을 내놓지 못했다.

'2015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수상작이 가려진다. 오는 12월 승용 및 트럭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개 모델이 뽑힌다. 2014년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선 쉐보레 콜벳과 실버라도가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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