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금융 트렌드 배우고…특허 비즈니스 전망 '한눈에'

입력 2014-09-23 21:52
한경·국제지식재산상업화협회, 26일 IP 비즈니스·금융 콘퍼런스 개최

세계 IP전문가 총출동
서울 리츠칼튼호텔서


[ 박종서 기자 ]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IP 비즈니스 & 금융 콘퍼런스(AIPBF) 2014’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매거진, 국제지식재산상업화협회(IIPCC)가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여는 ‘AIPBF 2014’는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인 IP 비즈니스와 금융 활성화 해법을 집중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KIPCC)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특허청,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각 금융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IP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며 지식재산 시장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과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참석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케네스 초이 IIPCC 상임이사가 글로벌 IP 금융 트렌드를 짚어주고, 세계적 특허전략가인 윌리엄 플럿 페이턴트 프로핏 인터내셔널 대표가 특허 비즈니스의 미래를 전망한다.

얀 디트리치 프랑스 브레베 펀드 부사장은 국가 주도형 IP 펀드가 어떻게 자국 기술 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GTL파트너스의 북미지역 파트너인 베로니카 추는 미국의 IP금융 모델과 투자에 관심 있는 금융사들이 선호하는 IP를 제시한다. 야마구치 야스히사 일본정책투자은행(DBJ) 캐피털 디렉터는 2006년부터 태동한 일본 IP 상업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김민성 산업은행 기술금융부 팀장은 한국 IP금융 모델의 현재와 과제를 진단한다. 유명 로펌인 존스 데이의 크리스천 플랫과 문예실 파트너 변호사, 김용성 AMPACC 로그룹 IP 전문 변호사, 강민수 광개토연구소 대표 등은 IP 소송 관련 궁금증을 풀어준다.

AIPBF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며 전날인 25일 오후 6시30분에는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등록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ipbf.org)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02-6010-8440).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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