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日 '추분절' 휴장

입력 2014-09-23 11:43
[ 박희진 기자 ]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21%) 오른 2294.6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3.47포인트(0.04%) 하락한 9131.18을, 홍콩 항셍지수는 16.54포인트(0.07%) 내린 2만3938.95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가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중국 경제 지표 호조가 투자자들에게 다시 안도감을 줬다.

전날 미국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번지며 하락 마감했다. 중국 재정부장이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를 꺾은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은 전날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서 "중국경제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지만 어떤 하나의 경제지표 때문에 정책기조를 심각하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날 발표된 중국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호조를 보이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HSBC홀딩스는 중국 9월 제조업 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기록한 50.2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50.0을 웃돌았다.

일본 증시는 '추분절'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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