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KAIST 미래전략,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 발족

입력 2014-09-23 11:34
[ 김민성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이광형 대학원장)과 국회가 우리 나라를 세계 특허(IP) 관련 기술·지식 중심 국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3일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및 국회 관계자들은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세계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세계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은 "세계 5대 특허강국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특허에 관한 법·제도·인력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한국을 세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세계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는 세계 국가간 경쟁이 치열한 특허 창출·보호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특허 분쟁 해결의 허브 국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제도적 장치와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총회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광형 교수와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한상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각각 '세계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추진 계획'과 '특허의 국제적 동향', '특허 허브국가의 방향 및 관련법 개정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