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주식고수 모여라"…신한금투, 모의투자대회 개최

입력 2014-09-23 11:03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제3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 달 24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10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존 개인리그와 단체리그 외에도 주식투자 동아리들이 경쟁을 펼치는 '학교리그'가 신설됐다.

학교리그는 7인 이상의 동일한 주식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리그로 최종순위는 모의투자대회 수익률(70%)과 PT대회 평가 점수(30%)로 결정된다.

PT대회는 모의투자기간에 진행한 투자의 원칙과 수익률 등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에게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리그 우승 동아리에게는 상금 400만 원이, 단체리그 우승팀과 개인리그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과 200만 원이 주어진다.

정환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실전투자에 앞서 증권시장을 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바람직한 투자습관과 매매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대학생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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