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식 전 접촉사고…남편 상태는?

입력 2014-09-22 17:30
[연예팀]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 당일 접촉사고를 당했다.9월2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던 전수경은 약 1시간 가량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결혼식장으로 이동하던 중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한 전수경은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의 부상으로 인해 홀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전수경은 “늦어서 죄송하다. 병원에 갔다가 지금 바로 왔다. 아직 남편은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있다. 많이 걱정하셨을 텐데 놀랐다. 정신이 조금 없다”며 말문을 열였다.이어 그는 “솔직히 지금 남편이 너무 걱정된다. 결혼식장에 올 때는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다. 갑자기 사고가 나서 깜짝 놀랐다. 사고가 액땜을 한 것 같다”며 “오늘 사고로 조금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잊지 못할 결혼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전수경은 오늘(22일) 오후 6시 한국계 미국인 남자 친구 에릭 스완슨과 결혼식을 올린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히든싱어’ 우승자 김환희, 태연 잡은 천상의 목소리…어땠기에? ▶ [인터뷰] 2PM,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미치게 했나 ▶ 진구 결혼, 신부 4살 연하 일반인…무한도전서 언급했던 ‘짝사랑女’ ▶ [w결정적한방] 송일국 ‘민국이 상처’ 해명부터 홍진호 ‘열애설’ 부인까지… ▶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혜리 “평소 말투 오글…계속 다나까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