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431억 규모 LNG 생산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상보)

입력 2014-09-22 13:52
[ 한민수 기자 ] 세원셀론텍은 CCJV와 약 431억원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CJV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EPC사인 미국 CB&I와 일본 치요다의 합작법인이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지역에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플랜트(카메론 LNG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된다. 카메론 LNG 프로젝트의 연간 수출가능 물량은 1200만t에 달하며, 총 3개로 구성된 천연가스 액화 트레인(액화 및 정제 시설)에 각각 세원셀론텍의 플랜트기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평호 상무는 "올 상반기 지연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성과가 이번 대규모 수주를 기점으로 잇달아 가시화될 것"이라며 "다음달까지 결정될 약 1500억원의 프로젝트에 대한 막바지 수주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호조세를 유지한다면 내년 상반기 실적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고부가가치 기술경쟁력과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가 지속적인 수주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 및 신시장 창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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