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절반은 자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게를 열 때 일명 ‘목 좋은 자리’를 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자리는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먼저 출점하고자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상권을 선점해야 프랜차이즈 창업에 있어 이른바 ‘대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목 좋은 자리’에서 먼저 입점요청을 의뢰하는 브랜드가 있다. 캐쥬얼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바비박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바비박스 관계자는 “캐쥬얼 한식 토핑밥이 경쟁시장 내에서 새롭고 안전한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으며 최근 대형 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바비박스의 입점을 요청하는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바비박스 국민대점도 성공창업의 한 사례다. 이 매장은 대학교 내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며 소자본 창업모델에 특화된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일평균 360건 정도 판매될 정도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가맹점주 백유진씨는 바비박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젊은층, 특히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10평 남짓한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빠르게 서비스하는 바비박스 익스프레스가 소자본 도시락창업에 제격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대학생들 같은 경우, 수업시간 사이 짧은 쉬는 시간 동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식을 찾게 되는데, 바비박스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밥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바비박스 신세계 충청점도 지난 6월 오픈해 일평균 170만원, 특히 주말의 경우 평균 21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수상권 내 델리형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신세계 충청점은 주변에 포진한 유사 브랜드들 속에서도 꾸준하게 매출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신주혜 점주는 “일상식으로 구성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필두로 젊은층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메뉴의 신선함과 매장의 청결함, 빠른 서비스라는 3박자가 어우러지며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바비박스는 지난해 오픈해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신장을 달성한 서울역점을 비롯, 고속도로 덕평휴게소까지 출점시키며 매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목 좋은 곳’으로부터 계속적인 입점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바비박스는 맛, 간편함, 트렌디함이라는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캐쥬얼 한식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6월 필리핀에 테이크아웃 사전오픈에 이어, 8월에 다이너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한 이스트우드점은 글로벌 콜센터 및 오피스 밀집지의 출퇴근 동선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 편의점과 런드리샵 등 생활편의시설과 어우러진 최적의 입지를 알아보는 바비박스 본사의 안목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바비박스 필리핀 이스트우드점은 기존 한식당에서나 보던 올드한 한식이 아닌, 패스트푸드형 매장에 캐쥬얼한 한식으로 필리핀의 떠오르는 신흥 젊은 고객층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일평균 400명 이상 방문하는 등 지역상권내 매장단위 면적당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유명세를 타면서 필리핀 현지 방송사와 유명 연예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최근에는 중국 상해지역 내 CK(센트럴키친) 구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비박스는 이를 통해 해외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바비박스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SETEC에서 열리는 2014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창업설명회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창업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요 주방집기 무상지원 및 무료 시식행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비박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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