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견조한 3분기·사상 최대 4분기 기대"-신한

입력 2014-09-22 07:08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제일기획이 견조한 3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13.2% 늘어난 7318억 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359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광고 경기는 이미 회복을 시작했고, 삼성전자의 광고비 축소는 제일기획이 수주하는 마케팅·프로모션이 아닌 매체 광고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 효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홍 연구원은 내다봤다. 연간 국내 광고비의 30% 이상은 최대 성수기인 2분기에 집중된다. 두 번째 성수기인 4분기에는 평균 26%가 집행.

홍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는 세월호 여파로 인해 2분기 광고비 집행이 26%에 그쳤다"며 "4분기는 30% 가 예상되는만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4개월 넘게 주가 발목을 잡았던 세월호 사태로 인한 광고 위축은 이제 일단락됐다"며 "해외는 물론 국내 실적도 성장세로 전환돼 주가는 반등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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