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회사 지분 10% 골드만삭스 등에 매각
이 기사는 09월19일(10: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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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인 더베이직하우스가 453억원 규모의 해외 자본을 유치했다.
더베이직하우스는 19일 홍콩 자회사인 TBH글로벌의 지분 10%를 골드만삭스인베스트먼트홀딩스아시아와 커넥트임프루브먼트 등 2곳에 각각 5%씩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5만1899원, 총 453억원이다.
더베이직하우스는 홍콩 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한 투자 유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더베이직하우스의 홍콩 자회사 지분은 75.25%로 낮아진다.
골드만삭스와 커넥트는 JKL파트너스가 사모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TBH글로벌 지분 10%도 추가로 인수, 공동 2대주주가 됐다. TBH글로벌은 더베이직하우스와 골드만삭스, 커넥트 외에 해외 투자자인 엘리바텍리미티드가 나머지 4.7%를 보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커넥트는 2018년 4월까지 TBH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분을 되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받았다. 행사가격은 6만8675원이다.
또 TBH글로벌의 주요한 경영사항을 사전 동의 및 협의하도록 했으며 더베이직하우스가 TBH글로벌 지분을 매각할 땐 함께 매각할 수 있는 공동매각권(태그얼롱)도 확보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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