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이하 형지)는 오는 2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최병오 회장이 단합과 소통의 장을 잇따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형지는 오는 20일 임직원 남한산성 동반 산행 행사를 열고, 사내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을 통해 창립일을 기념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형지가 남한산성과 같이 굳건한 역사를 지닌 기업이 되자는 취지에서 직접 산행 장소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한산성이 유니세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현 시대까지 잘 보존돼 임직원들과 오랜 역사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형지는 설명했다.
앞서 최 회장은 이달 11일, 16일 임직원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는 개인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주관했다. 자유주제로 개인 또는 팀 단위 아이디어를 공모,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 3명에게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표를 3매씩 선물했다.
최 회장은 "창립 16주년을 맞이해 형지를 이끌어 준 임직원들과 단합하고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제 2의 출발점 앞에 서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 내실 다지기와 지속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는 재도약을 위해 '여성 어덜트 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최 회장은 여성 어덜트 전략 TF의 실행 과제로 여성복 1등 상품개발 전개, 최다 1등 매장 운영, 글로벌시장 1등 진입 준비를 설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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