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네이버가 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 일본 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4만9000원(6.59%) 오른 7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홍콩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다음 달 9일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라인이 오는 11월 상장을 앞두고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고, 업무제휴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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