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일본 최고 부자가 됐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의 억만장자지수(BBI)에 따르면 전날 기준 손 회장의 순자산은 166억 달러(약 17조1826억 원)로 일본 내 최대 갑부 자리를 차지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162억 달러(약 16조7686억 원)로 2위에 올랐다.
지난주 초반 이후 소프트뱅크 주식이 16% 상승함에 따라 손 회장이 야나이 회장의 자산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상장한 이후 주가 상승에 따라 손 회장의 자산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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