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14 민족통일전국대회 성황리에 개최돼

입력 2014-09-17 09:45
민간단체 민족통일협의회, 33주년 기념하며 통일 위한 국력 결집 다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통일’은 가깝고도 먼 단어로 느껴진다. 휴전상황이라고 하지만 당장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에게 ‘통일’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2014 민족통일전국대회’가 오늘 9월 16일, 강원도 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5만여 명의 회원들이 민족의 통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민간통일운동단체로 알려진 민족통일협의회(이하 민통, 의장 이정익)가 개최한 이 행사는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더욱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민통의 창설 3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류길재 통일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6,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근혜 대통령 또한 축전 메시지를 통해 “그간 범국민적 통일운동을 펼쳐온 ‘민족통일중앙협의회’가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통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또한 지난 8월 출범한 ‘통일준비위원회’의 시민자문단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훈장(3명)을 비롯해 국민포장(5명), 대통령표창(11명), 국무총리표창(16명), 통일부장관표창, 민통장 등 통일운동 유공자 120여 명에 대한 포상수여와 함께 최우수협의회와 우수협의회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진행되며 2014 민족통일전국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해 민통의 이정익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통의 다양한 활동이 통일역량을 전국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국가와 겨레 앞에 봉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 노력의 결과라고 확신한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민통은 중앙협의회 및 전국 17개 시도에 시도협의회를 구성해 범국민적 조직으로 꾸려진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민간통일운동단체로 통일주도세력 육성 및 국민화합사업, 통일준비사업, 국민계도 및 안보사업, 출판홍보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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