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교보증권과 개발사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4-09-16 15:52
수정 2014-09-16 15:55
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 회장)와 교보증권(김해준 대표)은 16일 서울 역삼동 카이트타워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해 공동의 이익 창출과 부동산개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부동산개발 시장의 활성화와 부동산 개발금융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인큐베이팅센터를 출범시켰다. 토지주나 개발사업 아이템은 있으나 전문성과 자본이 부족한 기업이나 기관, 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해서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디벨로퍼 등을 대상으로 사업기획, 자금조달, 설계, 시공, 분양, 신탁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전문기관들과 업무공조를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미분양 용지 등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도 부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구체적인 사업의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됐다. 2008년 ‘부동산개발업의관리및육성에관한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로 변경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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