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16일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대부분의 수익률은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연기금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0.35%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올랐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0.35% 떨어지며 시장과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와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만 누적수익률을 소폭 개선시키며 선방했다.
배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누적수익률이 36.28%에서 37.95%로 1.6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삼양사와 링네트, 조선선재, 현대통신은 일제히 2%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MH에탄올과 에스텍도 상승했다.
이 차장과 최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각각 0.23%포인트, 0.14%포인트 개선됐다. 최 대리의 경우 지난 달 매입한 OCI머티리얼즈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흘째 '나홀로 선방'을 이어갔다.
이 밖에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뒷걸음질쳤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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