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 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최…변영주 감독ㆍ배우 이정현 등 심사

입력 2014-09-15 14:01
KT&G는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주목할 만한 단편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분 미만의 단편영화들 중 뛰어난 작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영화제다. 과거 수상작인 김정인 감독의 ‘청이’와 윤가은 감독의 ‘손님’은 각각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특별상과 끌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52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5개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변영주 감독, 배우 이정현 등 4명이다. 작품에 대해서는 KT&G 금관상과 은관상이 수여되며, 대단한 감독상ㆍ배우상ㆍ관객상도 별도로 선정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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