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3분기 3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오픈셀 가격은 분기 대비 9.1% 상승했다"며" 고부가가치인 55인치 초고화질(UHD)TV와 스마트폰용 5.5인치 풀HD 패널 역시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ASP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53% 증가한 4130억 원이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3920억 원을 크게 웃도는 호실적인 될 것이란 분석.
소 연구원은 이와 함께 "최근 디스플레이서치 등 글로벌 조사기관들은 내년 대형 LCD 패널 수급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하고 있다"며 "애플 신제품 아이폰6 예약 판매 역시 최대 기록을 세우는 등 LG디스플레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지분율도 연초 대비 6%포인트 이상 증가한 32%에 달한다"며 "중국, 대만 업체 대비 탁월한 경쟁력이 있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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