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의 탄생' '와우스탁킹'
[ 정영효 기자 ]
주식고수 수익률 대결프로그램 ‘주신의 탄생’에서 신학수 대표가 지난 1일과 8월22일 제시한 ‘넥슨지티’가 수익률 61%를 돌파, 별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권태민 소장의 ‘이월드’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신 대표는 지난달 7일 ‘포비스티앤씨’로 획득한 별 1개와 함께 총 3개의 별을 확보했다.
7월21일 제시해 같은달 31일 매도한 권 소장의 ‘이월드’는 60%의 수익률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3위는 7월30일 장태웅 대표가 제시한 ‘토비스’(수익률 23.21%)가 차지했다. 이미 3개의 별을 획득한 권 소장이 6월30일 제시한 ‘로만손’은 22.83%의 수익률로 4위, 7월9일 장 대표가 제시한 ‘MH에탄올’은 19.9%로 5위다.
지난주에는 소리바다(상산 권태민)와 코미팜(이효근 대표) 등이 새로 편입됐다.
수익률 강화와 종목 선별법에 초점을 맞춘 ‘주신의 탄생’은 종목제시 파트너당 최대 5개의 종목을 편입할 수 있다. 종목당 30%의 수익률을 목표로 경쟁을 벌인다. 30% 수익률을 달성한 종목이 5개가 되면 주신(株神)이란 호칭을 얻는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11~12시에 방영되는 주신의 탄생은 한국경제TV 간판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CP 김경식, 연출 임성광 PD)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새롭게 시작된 ‘증시1번가’(매주 일요일 오후 9시, CP 김경식, 연출 김은성 PD)의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4회에선 서호수 대표가 13.98%의 계좌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고성철 대표가 곧바로 따라잡아 11일 종가 기준 9.47%의 계좌수익률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 대표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들 가운데 매수시점인 종목들이 많았다”며 “원유광구 개발로 급등했던 대한뉴팜은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노려 수익을 크게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 대표의 뒤를 이어 장동우 대표가 7.61%, 이성호 대표가 7.35%로 각각 2위와 3위를 지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