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진수씨(가명, 43)는 최근 정부의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 소식에 3년 전에 지금의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가까운 은행과 2금융권에서 함께 받은 주택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저렴한 금리로 바꿀 생각을 하고 있다.
# 노원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인철씨(가명, 35세)는 둘째가 태어나면서 25평의 아파트에서 32평으로 이사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현재 가진 자금은 많이 없다보니, 주택융자를 받아야 하는데, 이번 정부의 LTV완화효과로 인해서 저렴한 금리의 1금융권에서 대출금을 조금이라도 많이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주택입주잔금대출에 생활자금까지 더 받을 생각을 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LTV완화정책은 기존에 고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중이던 사람에게는 저금리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고, 현재의 형편 때문에 큰 평형대로 이사를 할 수 없었던 서민들에게 저금리로 많은 자금을 융자지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대비 4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앞으로도 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번 LTV완화로 인해서 저금리의 시중은행 주택아파트 담보대출이 증가하는 것은 채무자의 이자상환 부담을 줄이고, 가계부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얘기하면서, 일부 대출자들의 생활자금부족에 따른 소득보전용 자금활용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럴 때는 불필요한 대출신청을 자제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출한도와, 대출조건과 금리선정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덧붙혔다.
최근에는 이러한 소비자들이 쉽게 시중은행(신한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SC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시티은행 등)의 한도와 금리, 조건을 무료로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은행별 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사이트도 등장해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측면으로 자신에게 맞는 은행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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