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온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매년 20여개 광주 전남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입력 2014-09-12 08:37
“광주·전남 지역에서 매년 20여 개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11일 광주를 방문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광주·전남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의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내 창조경제 롤 모델 기업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전남지역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의존도가 높고 미래산업이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중소기업의 역량과 체질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매출 200억원대를 넘어 500억원, 1000억원대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마케팅, 조직관리와 직원역량 강화 등이 패키지형태로 구현돼야 한다”며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업주치의센터사업을 통해 기술 경영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같은 총체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이사장은 이날 하남산단내 가전부품 제조업체인 ㈜인아(대표 백희종)와 첨단단지 소재 광통신부품업체 ㈜오이솔루션 의료기자재업체 ㈜쿠보텍을 방문해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현장을 점검했다.

또 육성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등을 듣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아 백희종 대표를 비롯 ㈜현성오토텍 김창수 대표, 보스텍㈜ 최미경 대표 ㈜성일이노텍 박우근 대표, 글로벌광통신㈜ 박인철 대표, 포미㈜ 허상휴 대표, ㈜연호전자 신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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