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지켜보며 추가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1038.00~1038.50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90원 상승한 1036.10원에 마감했다.
미 달러의 영향력이 엔화에도 확대되며 달러·엔과의 동조화 흐름과 당국의 엔·원 방어 경계 등으로 달러·원 환율도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달러·엔과 금통위를 주목하며 추가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달러·원 환율은 120일 이동평균선인 1030.10원을 단숨에 돌파한 가운데 전 고점인 1041.30원과 200일 이평선인 1043.80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날 금통위에서 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한다면 환율 상승 탄력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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