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하반기 수익성 회복…브랜드 리뉴얼 완료"-하나

입력 2014-09-12 07:44
[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2일 대현에 대해 브랜드 리뉴얼 완료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90원을 유지했다.

대현은 지난달 14일 'CC콜렉트'의 리뉴얼 브랜드인 '타입이스트'를 론칭했다. 리뉴얼 작업 진행이 더뎠던 탓에 상반기 판매는 부진했다. 때문에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33.3% 감소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하반기 타입이스트의 본격적인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회복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상반기 4.5%에서 하반기 6.0%로 1.5%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의 증가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모조에스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모조에스핀은 매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으며 고수익성 제품"이라며 "중국이 인바운드 관광객 효과로 모조에스핀은 연간 10%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예정된 듀엘의 중국 진출로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8.9% 증가한 2572억원과 1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