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송이의 맛과 향, 체험행사로 풍성하게 즐겨요

입력 2014-09-11 14:23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10월 3일~5일 개최

만물이 여물어가는 ‘가을’ 하면 풍성한 먹거리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밤, 더덕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고급 식재료인 송이버섯을 빼놓을 수 없다. 평소에는 비싸서 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송이버섯이지만, 이 곳을 찾으면 직접 송이버섯을 채취하고 송이로 만든 갖가지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바로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이다.

울진군은 푸른 동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특히 울진금강송 송이는 맛과 향기가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진은 우리나라 최대의 송이 생산지이며, 품질도 최고급을 자랑하는 송이의 고장이다.

이에 최대 송이 수확철인 10월을 맞아 울진군이 축제를 준비했다.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자, 떠나자! 송이의 본고장 울진으로’라는 주제 아래 친환경 엑스포공원 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한 주민 및 관광객 중심 참여·체험행사라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행사가 풍성해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송이 채취체험 ▲소광리 금강소나무군락지 탐방 ▲송이경매 및 경매가 알아 맞추기 ▲경품추첨 ▲솔방울 줍기 체험 ▲통나무 목도·자르기 대회 ▲송이 모형 만들기 ▲송이향기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울진 금강송 목공예 체험 ▲송이빵 만들기 ▲송이모형 암벽타기 ▲울진금강송 편지쓰기·탁본하기 ▲추억만들기 사진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울진금강송 송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맛보기 행사도 마련했다. 송이요리 맛보기 체험, 송이 비빔밥·송이무료 시식회, 전통주 시음 및 음식체험, 전통 떡메치기 시연과 무료시식, 송이요리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울진금강송 송이의 깊은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울진금강송 송이를 구매하길 원한다면 직판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송이뿐만 아니라 농, 수, 임산물과 고초령 산양삼 등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성류문화제, 제4회 울진금강송 전국 마라톤 대회, 2014 울진향토음식 전시, 울진금강송배 오픈탁구대회, 2014금강송배 전국남여오픈볼링대회 등과 연계되어 참관객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문화관광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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