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현지 반응 ‘후끈’

입력 2014-09-11 10:49
[최송희 기자] 배우 한예리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 동양의 미를 뽐냈다.9월4일(현지시간) 한예리는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선정된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와 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해외 언론과 VIP, 현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사회로 ‘해무’ 현지에서 상영 전부터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손꼽히며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에 레드카펫에 선 한예리를 취재하려는 열기가 상당했다는 후문. 레드카펫 행사는 ‘해무’가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해외 언론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 레드카펫에서 마련된 인터뷰 석에서는 한예리를 향한 질문이 쇄도함은 물론 팬들의 함성으로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고. 순백에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한예리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동양의 미를 한껏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해외 영화제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열광 어린 함성을 얻었으며, 현장 취재진과 영화제 관계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이날 ‘해무’는 약 2600여 석의 객석이 마련된 토론토 최대 규모의 극장이자 메인 상영관인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에서 갈라 스크리닝을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 관객들로 하여금 기립박수를 얻었다.이번 ‘해무’가 초청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놈, 놈, 놈’ ‘하녀’ ‘감시자들’ 등이 상영된 바 있다. ‘해무’는 한국 영화로 4번째 공식 초청작이다.한편 한예리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정신혜 무용단의 ‘2014 정신혜무용단 창작춤 레퍼토리Ⅳ - 설령 아프더라도’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소년이 어른이 되어 ▶ ‘라디오스타’ 오창석, 현빈과 강남 5대 얼짱? ‘과거 사진 공개’ ▶ ‘진짜 사나이’ 맹승지, 훈육관에 혼쭐 “자꾸 이상한 행동하지마” ▶ [TV는 리뷰를 싣고] ‘아이언맨’ 이동욱, 그루누이 뺨치는 예민함 ▶ ‘괜사랑’ 조인성, 도경수 대본 연습 공개 ‘연기 괜히 잘하는 거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