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대호에이엘이 남대구세무서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 거래일보다 70원(4.14%) 하락한 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 5일 남대구세무서로부터 25억37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부과사유는 부가가치세 세무조사 결과, 법인소득세와 부가가치세의 부인 등이다.
회사 측은 "부과금액은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의 금액으로 납세고지서 수령 후 기한내에 납부할 예정"이라며 "법적 신청 기한 내에 국세기본법에 따른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의 적절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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