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권리세와 과거 인연 봤더니…'안타까움'에 그만

입력 2014-09-08 15:25
수정 2014-09-08 16:03

유재석 권리세 레이디스코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빈소를 찾은 방송인 유재석이 눈길을 끈다.

유재석 뿐만 아니라 김제동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또 리세와 MBC ‘위대한 탄생’ 동료였던 손진영도 조문을 이었다.

유재석과 리세는 SBS ‘런닝맨’ 등에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6월 ‘런닝맨’ 구미호 승천설화 특집 편에 출연한 리세는 유재석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지난 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고 있던 중 새벽 1시 30분께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인해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얼굴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마쳤다. 애슐리와 주니는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레이디스코드 리세는 사고 당일 약 11시간 동안 대 수술을 했지만 혈압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중단한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봤다. 리세는 힘겨운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며 고인의 유해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권리세, 이렇게 될줄이야", "유재석 권리세, 너무나 안타까워", "유재석 권리세, 특별한 인연이었네" "유재석 권리세, 너무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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