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사망, 故고은비 곁으로··· ‘연예계 충격’

입력 2014-09-07 12:45
[신한결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권리세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9월7일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가 오전 10시10분께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9월3일 새벽 교통사고 이후 5일간 의식 불명 상태였던 권리세는 쾌유를 빌던 동료, 가족, 팬들의 마음을 뒤로한 채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권리세 사망 소식에 연예계에 침울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소속사측은 고 고은비에 이어 권리세까지 숨을 거두게 되자 슬픔을 넘어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현재 고인이 되어버린 권리세의 빈소는 미정이며 동료 가수들과 가요 관계자들은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출처: 채널A 뉴스 영상 캡처)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故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故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진지희 폭풍 성장, 여배우 포스 물씬 ‘언제 이렇게 컸나?’ ▶ [인터뷰]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여배우의 민낯 ▶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모델 이지연에…강병규 사건 ‘재조명’ ▶ [w뜨는현장]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이색 드레스 열전 ▶ 레이디스코드 故은비 어머니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