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공석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에 백기승 전 청와대 비서관(사진)을 오는 11일자로 임명한다고 5일 발표했다.
1957년 서울에서 출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백 원장은 대우그룹 기획조정실 임원 출신으로,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예비후보의 공보기획단장을 지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과 뉴미디어비서관 등을 지낸 뒤 지난 5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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