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5일 에스엘에 대해 미국 법인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 구조가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미국 법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손익개선과 본사 수익 안정화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5%, 13.8% 상향했다"며 "운전자지원시스템(DAS) 관련 전장사업 투자에 대한 비용인식도 지난해까지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테네시 공장 증설을 통한 크루즈 납품 대응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내년 지배지분 순이익은 올해보다 9.7% 증가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현대·기아차 생산차질에 따른 3분기 손익 부진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수익구조 변화를 고려할 때 타 기업과 비교해선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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