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수술 중단에 고(故) 은비 어머니가 심경을 밝혔다. 9월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은비의 어머니는 소속사를 통해 “감사하다. 은비는 정말 행복한 아이였다. 자신의 꿈일 이루고 떠났다”며 “리세는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마라.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 거다”라고 말해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사고로 골절상을 당한 소정의 어머니도 자신의 딸이 크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일본에 있는 권리세를 먼저 챙겼다. 소정의 어머니는 “소정이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돌보면 되니까. 리세 먼저 챙겨달라. 정말 소정이는 괜찮다. 리세 어머님이 오기 전에 리세부터 지켜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3일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태에 빠졌다.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가벼운 경상을 입었지만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특히 교통 사고 직후 아주대학병원으로 후송된 권리세는 심폐소생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장장 11시간에 걸쳐 세 차례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리세, 은비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리세, 은비 어머니 마음이 아프네요” “레이디스코드 리세, 은비 어머니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리세, 하루 빨리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고은비 트위터)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권리세, CPR 후 11시간 대수술…여전히 의식 없어 ▶ [인터뷰]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여배우의 민낯 ▶ 고은비 사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나가 ▶ [TV는 리뷰를 싣고]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외면과 믿음 사이 ▶ ‘맨홀’ 김새론, 10대 배우의 작품 선택법 “캐릭터보고 시나리오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