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플래그숍 잠실점 신혼 모델하우스 리뉴얼

입력 2014-09-04 16:57
신혼부부들의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을 분석해 모델하우스 꾸며
실물 크기의 침실, 거실, 드레스룸, 서재 보면서 집꾸밈 아이디어 얻어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www.hanssem.com, 대표 최양하)은 결혼이 많은 가을을 앞두고 신혼부부들에게 집꾸밈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숍 잠실점 신혼 모델하우스를 새로 꾸몄다고 4일 밝혔다.

한샘 조사 결과, 신혼부부들의 71%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특히 85㎡ 방 3개짜리 아파트에 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은 신혼부부들의 이러한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에 맞춘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혼부부들의 대부분이 집꾸밈이 처음인 것을 감안해, 전국 플래그숍에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사는 방 3개짜리 85㎡ 아파트를 그대로 전시해 신혼 집꾸밈의 팁을 제공하고 있다. 잠실점은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아 신혼 모델하우스를 새로 단장했다.

◆침실: 숙면을 위해 꼭 필요한 가구만 들여놓아 여유로운 침실 꾸미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혼수 1순위는 10자 반(1자 30cm)짜리 장롱이었다. 한쪽 벽면 가득 장롱을 채우고 나머지 벽에 침대를 붙여놓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하지만 한샘은 옷은 드레스룸으로 옮기고, 안방에는 7자 내외(200cm내외)의 옷장만 두고 침대 양 옆에는 협탁을 배치해 침실 전체를 여유있게 꾸밀 것을 제안한다.

하반기 신혼 침실 신제품으로는 ‘레아’ 침실 세트를 선보이고 잠실점 모델하우스에 전시해놓았다. 레아 침대는 최근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패브릭(fabric, 천) 질감 가죽 헤드(head, 침대 머리맡의 넓은 부분)와 나무 무늬결 프레임으로 디자인돼 포근하고 따뜻한 침실을 만들어준다.

◆거실과 식당: 거실의 중심에는 텔레비전이 아닌 식탁 배치하기

TV, 냉장고 등 혼수 가전이 점차 대형화되면서, 85㎡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도 40~50인치의 대형 TV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거실은 자연스럽게 TV를 보는 공간으로 전락한다.


한샘은 거실과 식당의 중심을 대형 TV가 아닌 식탁으로 바꿀 것을 권한다. 먼저 TV 크기를 줄이고, 소파 역시 2-3인용으로 콤팩트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탁 위에는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조명을 달고 옆에는 선반을 설치해 작은 액세서리를 두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카페처럼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한샘은 아늑한 거실 공간 연출을 위해 천연가죽과 고무나무 원목을 섞어 디자인한 ‘알렌 소파’를 새로 선보이고, 신혼 모델하우스에도 전시해놓았다.

◆드레스룸: 수납 효율과 깔끔한 정리를 도와줄 드레스룸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드레스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이전과 달리 85㎡ 아파트도 방 3개짜리 구조가 보편화되면서, 신혼부부들도 작은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한샘 역시 안방은 가구를 최소화해 여유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드레스룸을 별도로 꾸밀 것을 제안한다.

일반적인 일(-)자 형태보다는 기역(ㄱ)자나 디귿(ㄷ)자로 설계하면 수납량을 훨씬 높일 수 있다. 어떤 옷과 소품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맞벌이가 대부분인 신혼부부들이 출근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구석에 있어 미처 알지 못하고 또 사는 낭비도 막을 수 있다.

한샘은 드레스룸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이 늘면서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하는 드레스룸 ‘알토 I’를 내놓았다. 신혼부부들은 자가보다는 전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이사가 잦다는 점을 감안해 천장 고정형이 아닌 이동이 자유로운 프리스탠드 (free stand)형으로 새로 출시했다.

신혼 모델하우스 작은 방 한쪽의 매입형 공간에는 청소기, 다리미판 등 생활소품을 수납하고 커튼을 달아놓아, 생활소품 수납 팁을 전달한다.

◆서재(홈 스튜디오): 따로 또 같이,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취미를 즐기는 공간

맞벌이가 많은 신혼부부들은 작은 방 하나를 서재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작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샘은 신혼부부 서재는 딱딱한 사무실 느낌이 아니라 가벼운 스튜디오 느낌으로 꾸며 각자 취미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이를 위해 플래그샵 잠실점 신혼 모델하우스에는 키 큰 책장이 아닌 키 작은 책장과 밝은 색상의 책상을 배치했다. 특히 책상은 서재용이 아닌 밝은 색상의 책상 2개를 구입해 필요에 따라 기역자, 대면형, 일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혼수 가구 상담, 구입 고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8일)만 플래그샵 휴무일로 정하고, 6일과 7일, 대체 휴일인 10일은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한샘 공간디자인팀의 최지연 팀장은 “신혼부부들은 신혼집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집꾸밈이 처음인 경우가 많아 어떻게 꾸밀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샘은 신혼부부들에게 집꾸밈 아이디어를 주기 위해 플래그샵잠실점 신혼 모델하우스를 새로 단장했으니, 가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은 이번 추석 연휴를 이용해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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