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병헌 공갈미수 혐의로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구속된 가운데, 과거 강병규 사건이 새삼 화제다. 9월3일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다희와 이지연의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이 구속 여부를 결정할 때 통상 재범 우려, 도주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전에 유럽 도피를 준비했던 점 역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희와 이지연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해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된 범죄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에 과거 강병규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강병규는 2009년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모두 폭로하겠다”고 말하며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 찾아가 이병헌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 유예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병현 글램 다희 강병규 사건 재조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현 글램 다희 강병규 사건 재조명, 대박이네” “이병현 글램 다희 강병규 사건 재조명, 도주 우려가 있었네” “이병현 글램 다희 강병규 사건 잊고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권리세, CPR 후 11시간 대수술…여전히 의식 없어 ▶ [인터뷰]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여배우의 민낯 ▶ 고은비 사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나가 ▶ [TV는 리뷰를 싣고]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외면과 믿음 사이 ▶ ‘맨홀’ 김새론, 10대 배우의 작품 선택법 “캐릭터보고 시나리오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