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강지영이 일본 드라마로활동을 재개한다. 9월4일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은 10월부터 일본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전파를 타는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지옥선생 누베’에서 강지영은 소유욕이 강해 인간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유키메 역을 맡아 연기를 한다. 그는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해당 매체에서 강지영은 ‘지옥선생 누베’ 촬영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일본의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재밌게 읽었다. 유키메는 뭔가를 시작하자마자 열중하는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자로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옥선생 누베’ 제작진은 “천진난만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악귀적인 존재인 유키메 역의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었다”며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다우면서도 장난기가 있어 잘 웃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유키메에 딱 맞는다. 댄스, 액션 모두 가능한 강지영이 연기하는 전대미문의 유키메 활약에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통역 없이 촬영에 임하는데 한국 여배우가 일본 드라마 촬영에 통역없이 들어가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앞서 4월5일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 만료, 카라에서 탈퇴한 강지영은 어학연수와 연기공부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8월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옥선생 누베’ 강지영 일본 배우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옥선생 누베’ 강지영 일본 배우 데뷔, 왜 일본에서 데뷔하지?” “‘지옥선생 누베’ 강지영 일본 배우 데뷔, 영국에서 벌써 왔나봐” “‘지옥선생 누베’ 강지영 일본 배우 데뷔, 일본어 잘하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권리세, CPR 후 11시간 대수술…여전히 의식 없어 ▶ [인터뷰]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여배우의 민낯 ▶ 고은비 사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나가 ▶ [TV는 리뷰를 싣고]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외면과 믿음 사이 ▶ ‘맨홀’ 김새론, 10대 배우의 작품 선택법 “캐릭터보고 시나리오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