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캐슬&파밀리에①규모] 첫마을 가까운 세종의 '강남' 2-2생활권, 1944가구 대단지

입력 2014-09-04 07:30
수정 2014-09-04 08:12
19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9개동
세종시 최초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2-2생활권 토지에 위치



[세종=최성남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1944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세종 캐슬&파밀리에(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세종 캐슬&파밀리에가 지어지는 P1지역은 M1블록과 L1블록의 두 개의 필지로 구성된다. M1블럭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1267가구가 들어서며 L1블럭은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677가구가 건설된다. 전용면적별 가수는 △74㎡ 175가구 △84㎡ 1049가구 △100㎡ 720가구로 1944가구의 대단지다.

2-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와 이미 조성이 끝나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첫마을(2-3생활권)에 접해 있어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 땅으로 분류된다. 특히 2생활권은 공급된 대부분 아파트가 현대 포스코 롯데 등 1군 민간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만 이뤄져 메이저 타운으로 불린다.

특히 2-2생활권은 세종시 최초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특별건축구역으로 일반적인 택지 공급 방식과 다르게 특화된 설계 등을 제안한 건설사의 공모를 받아 택지 분양 주체를 결정했다.

어린이와 여성을 배려한 설계 테마로 꾸며지는 2-2생활권은 4개 권역으로 나눠 통합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특히 권역별 커뮤니티시설을 생활 가로변에 설치해 주민 안정성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2-2생활권 내에서 가장 교육 여건이 좋다. 단지를 중심으로 100m 이내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단지 서측에 접한 초교 1곳에는 단지에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바로 이동이 가능하게 브릿지(연결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단지 안에는 아이들의 방과 후 학습 등을 위해 키즈룸과 도서관을 들일 계획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예상된다. 단지 서측에 장군산이 있어 자연 녹지를 누리고 조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조성 초기부터 2-2생활권은 공무원 등 이전기관 종사자의 높은 대기 수요가 나타났던 지역"이라면서 "최근 2-2생활권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 청약률이 높았던 것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고 말했다.

예정된 청약 일정은 오는 24~25일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특별공급이 이어지며 29일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2차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순위 청약을 받고 10월 2일에는 3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17년 5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자리한다. 1899-9333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