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CPR 후 11시간 대수술…여전히 의식 없어

입력 2014-09-04 01:33
[연예팀] 권리세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9월3일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는 “권리세가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다”며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 “혈압 문제로 수술이 중단돼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않았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권리세의 입원 소식을 접한 가수 이은미가 수원 소재의 아주대병원으로 병문안을 갔으나 사정상 면회를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은미와 권리세는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는 머리와 복부에 큰 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소정 역시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기다리며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같은 차에 타고 있던 다른 멤버 애슐리와 주니 역시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의 의식 불명 상태에 네티즌들은 “권리세, 회복되길” “권리세, 제발 깨어나세요” “권리세, 수술경과가 좋았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한 밤의 TV연예’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소속사 “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중상” ▶ [w뜨는현장] ‘아이언맨’ 신세경-이동욱, 판타지 ‘커플케미’의 진수 ▶ 이병헌 공식입장, 동영상 협박女 2명 조사중 “악질적 범죄”(전문) ▶ [리뷰] ‘타짜-신의 손’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 김현중 경찰 출두, 폭행혐의 일부 인정 “한번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