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측 “故 고은비, 고대 안암병원 빈소 마련…5일 발인”

입력 2014-09-03 18:53
[박슬기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 양의 발인이 5일로 예정됐다. 9월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권리세에 대해서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면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한 권리세의 가족들은 곧바로 입국해 권리세가 현재 치료받고 있는 병원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태에 빠졌다.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가벼운 경상을 입었지만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소속사 “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중상” ▶ [w뜨는현장] ‘아이언맨’ 신세경-이동욱, 판타지 ‘커플케미’의 진수 ▶ 이병헌 공식입장, 동영상 협박女 2명 조사중 “악질적 범죄”(전문) ▶ [리뷰] ‘타짜-신의 손’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 김현중 경찰 출두, 폭행혐의 일부 인정 “한번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