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중단, 중환자실行…故 은비 애도

입력 2014-09-03 18:19

은비 사망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3일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는 병원에 이송되기 전 사망했으며 리세는 중태로 수술을 받았지만 심각한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권리세가 머리와 배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요계에는 사망한 은비에 대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로이킴은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도 우는구나"라는 글을 남겼으며 김범수는 "식구로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해 준 것도 없는 동생들인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중환자실, 정말 심각한가보다" "은비 사망, 하늘에서 편히 쉬길" "권리세 중환자실, 의식 회복해야 할텐데" "권리세 중환자실, 어쩌다 이런 큰 사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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