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의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리며,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감독: 가와세 나오미)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의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리며,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는 10월2일 개막을 앞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되며 개봉일보다 한발 앞서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가 초청된 ‘아시아영화의 창’은 세계적 거장부터 신진 감독들의 작품까지 아시아영화의 흐름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섹션이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장편 극영화 데뷔작 ‘수자쿠’로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일 섹션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후 중편 ‘캬캬라바아’ 여섯 번째 극영화 ‘하네즈’ 다큐멘터리 ‘흔적’ 등으로 꾸준하게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여기에 지난 2012년에는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의 역사를 함께해온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의 프리미어 상영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을 통해 선 상영된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에 정식 개봉 뒤에도 눈부신 흥행성과를 거뒀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 일본 대표 시네아스트로 꼽히고 있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기에, 그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를 발판 삼아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중 유일한 아시아 영화로 주목 받았던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삶과 죽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섬세한 연출력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 낸 작품. 신비로운 섬 아마미를 배경으로, 해변에서 떠오른 시체를 발견한 소년과 소녀가 삶과 죽음의 과정을 겪어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0월9일 개봉. (사진제공: 티캐스트콘텐츠허브)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만수르,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들의 색칠공부법은? ▶ 이병헌, 동영상 공개 협박 20대 女 “최근 데뷔한 신인 가수” ▶ [리뷰] ‘타짜-신의 손’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 곽지수 분대장, 혜리 때문에 웃은 것 아니다? “방송 끝났다는 기쁨에” ▶ [w결정적한방] 홍진경 ‘암투병’ 고백부터 이하늬 ‘투애니원’ 고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