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자금 운용…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입력 2014-09-02 17:19
NH농협증권'플랜팜'서비스


[ 안대규 기자 ] NH농협증권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플랜팜’ 서비스를 시작했다.

NH-CA자산운용이 이 서비스에 속한 상품 설계와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속한 자산관리 상품으로는 적립식으로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한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이 있다.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은 투자신탁 재산의 50% 이상 범위에서 ‘NH-CA 퀀트 MP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채권형 투자신탁인 ‘NH-CA 장기채형 증권모투자신탁 1호(채권)’에 투자해 이자소득을 추구한다.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은 증권형(혼합채권형), 공모형, 종류형, 추가형, 모자형 등 5가지 유형이 있다.

박선오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 상품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에 확신이 서지 않을 때일수록 원칙을 세우고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며 “업종 대표주나 지표, 시가 비중 등을 반영하는 일반적인 접근과 달리 통계적으로 검증된 차별화된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랜팜 가입자에게는 농협의 전국 유통망을 이용한 귀농·귀촌 준비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시민 귀농 귀촌 따라잡기’, ‘하루에 끝내는 귀촌 정착’, ‘전문가에게 듣는 귀농·귀촌 팁’ 등 전문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실제 농가에서 숙식하며 은퇴 후 삶을 직접 체험하고 농가의 각종 축제에 참여해볼 수 있는 농촌 체험 서비스 ‘팜스테이’도 경험할 수 있다. 귀농·귀촌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담은 소식지도 연 6회 받는다. 장옥석 NH농협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자연에서 은퇴 후 삶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늘고 있지만 자금 마련 계획과 세밀한 사전 준비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플랜팜’ 서비스로 고객들의 은퇴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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