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스, 메이저리그 11번째 팀 노히트 노런 달성

입력 2014-09-02 06:39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콜 해멀스와 불펜 제이크 디크먼·켄 자일스, 마무리 조너선 파펠본 등 4명의 투수가 상대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9이닝을 막았다.

여러 명의 투수가 등판해 안타와 실점을 내주지 않는 '팀 노히트 노런'은 2012년 6월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달성한 이후 2년3개월 만에 나온 진귀한 기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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