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국민은행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거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이사회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러가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아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은행과 지주사 임직원 3명을 고발함으로써 원인제공자 규명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투명한 절차 거쳐서 의사결정을 슬기롭게 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사회에서 화합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잡음이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사들과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 과정에서 행장으로서 문제제기 했던 것은 규명이 됐기 때문에. 제 거취와 관련 모든 것을 이사들에게 맡기겠다”며 “이사회 판단에 따라 추후 상황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장이 거취를 이사회에 맡기기로한 것은 주전산기 교체작업 등에서 이사회의 화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행장과 이사회와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재신임을 묻는 방식으로 사실상 사퇴의사를 밝혔다는 해석도 나온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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