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 명절 추석이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여드름 환자라면 추석기간 동안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음식은 기름에 튀기거나 볶은 음식이 많고, 간이 맵고 짠 음식이 대부분이라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에는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전이나 돼지고기, 떡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김과 미역 같은 해조류도 여드름에 좋지 않은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며, 지나친 과식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명절에는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거나 과식으로 인해 신진대사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특히 과음을 한 경우엔 술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이 체내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세균을 증식시키게 되고 알코올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 염증을 더욱 악화시켜 여드름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과음을 한 다음날은 약 2~3리터의 물을 마셔 알코올 분해를 돕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손으로 짜거나 화장품, 팩을 사용하는 것은 여드름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초기에 발생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흉터, 자국 등을 남기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 최근 브이빔레이저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브이빔레이저는 피부의 콜라겐을 자연적으로 재생하여 여드름 자체의 치료는 물론 세균을 억제하거나 붉은 자국을 없애는데도 효과이다. 또한 홍조, 주근깨, 점, 노인성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피부가 깨끗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브이빔 레이저의 시술시간은 약 10~3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 멍 자국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단, 여드름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일회성 치료보다는 3~5회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산 미드림피부과 양청훈 대표원장은 “여드름은 개인별로 증상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며, “명절음식은 여드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과식은 피하고, 기름진 음식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