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가 정부의 사물인터넷 관련 개발과제 2차 사업을 진행한다.
비츠로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M2M(사물지능통신) 기반의 농업 IT 기술 보급을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은 2차 사업으로 과제명은 ‘M2M과 PLC 융합기술 기반으로 실시간 수집된 가동시간 계측정보를 활용한 농업용 면세유 사용관리 시스템 개발’이다. 사업비는 9억 4670만원이며 수행기간은 오는 2015년 5월까지다.
이번 과제 수행으로 면세유 불법 유통 및 세수 탈루 등을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GSM(세계 무선 통신 시스템), PLC(전력선 통신)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국내외 표준기술 융합 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면세유 사용관리 시장은 총 3,360억원의 신규시장과 연간 24억원의 M2M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지난 2012년 기준 농업용 면세유 지원 금액은 1조 1,3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나, 이중 약 10% 정도가 불법유통 및 세수 탈루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규모는 연간 약 1,130억 원에 달한다"며 "이번 과제 수행으로 면세유 사용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러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츠로시스는 지난 2012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M2M 서비스 국제표준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현재 16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기준 약 46억 원이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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